생각해봤는데 더 이상 기다리기 싫어졌다....꿈도 이제 못꿔었어
싫어하게 되는 거 아님, 그냥 그만 두고 싶어...
지쳤어?? ....음....뭐 완전 틀린 말 아니잖아....
흘린 눈물 이제 다 말랐으니까...보내줄 시간 되었다....
포기?? 이 작은 맘 속에 인정하기가 어렵지만 사실 좀좀 그 느낌 지배하게 시작되고 있어서....
안녕이라는 말 하기 싫지만....
나 벌써 그런 느낌 느꼈어...
이드꺼운 감정은 좀좀 식히고 있어서...
기다려준다는 말 전해주고 싶은데......
갑자기 목이 매어서 안되더라고.....
안녕...
나 이제 너한테서 떠나게 될게야....
아니 이미 떠났어........
미안해....